뇌내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전구체가 되는 수용성 필수영양소의 하나로 꼽히는 콜린(choline)이 인지기능 향상과 기억력 손상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즉, 콜린 섭취량이 많은 이들일수록 기억력 테스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을 뿐 아니라 치매와 관련이 있는 뇌내 변화는 적게 나타났다는 것. 콜린은 콩, 제비콩(扁豆), 우유, 닭, 소간, 바다생선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영양소이다.
미국 보스턴대학 의대의 로다 아우 박사 연구팀은 미국 영양학회(ASN)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미국 임상영양학誌’(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11월호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프래밍엄 2세 코호트 연구에서 나타난 콜린 섭취와 인지력 및 백색질의 상관관계’.
아우 박사팀은 36~83세 사이의 성인 총 1,391명(남성 647명‧여성 744명)을 대상으로 장기간 추적조사를 진행한 ‘프래밍엄 연구’(Framingham study)로부터 도출된 자료를 면밀히 분석했었다. 이 자료에는 조사대상자들의 평소 식품 섭취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뒤 기억력 테스트와 기타 인지기능 평가를 진행한 결과, 그리고 뇌내 MRI 촬영자료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추적조사는 지난 1991~1995년 사이에 착수되어 1998~2001년 기간 중 차례로 종결지어진 것이었다.
그런데 분석작업을 진행한 결과 평소 콜린 섭취량이 많은 편에 속했던 그룹의 경우 대조그룹에 비해 언어기억, 영상기억, 언어학습, 운동기능 등 4가지 신경심리학적 요인들을 평가한 기억력 테스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음이 눈에 띄었다. 다만 두 그룹간의 점수차이는 크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 콜린 섭취량이 적었던 그룹의 경우에는 인지기능의 감퇴와 관련이 있는 뇌내 변화가 좀 더 눈에 띄게 나타나는 양상을 보였다. 게다가 콜린 섭취량이 많았던 그룹은 MRI 촬영자료를 분석했을 때 뇌내 백색질(WMH) 부위에서 혈관질환의 징후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나 주목됐다.
아우 박사는 “콜린 자체가 기억력 증진을 돕거나 노화로 인한 뇌내 변화를 억제해 줄 것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을 뿐 아니라 후속연구를 통한 추가 입증과정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면서도 상당히 유의할만한 연구결과임을 부인하지 않았다.
PhosphatidylSerine(PC)
포스파티딜 세린= PS(Phosphatidylserine) 은 모든 세포막에 존재하는 인지질(Phospholipid)의 일종이며 뇌에 많이 존재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신경세포의 막을 형성하고 있어 생명유지 활동을 위한 에너지 출납 , 신경전달물질(neurotransmeter)의 방출, 시넵스(synapse)활동의 활성화 등에 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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