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우울증, 비타민D 결핍 개선하면 호전” |
여성 우울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비타민D 결핍상태를 개선한 결과 중등도에서 중증에 이르던 우울증의 제 증상 또한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내용의 치험례가 보고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델라웨어州 도버에 소재한 베이헬스 메디컬센터의 소날 파타크 박사 연구팀은 지난달 23~26일 텍사스州 휴스턴에서 열렸던 제 94차 미국 내분비학회(ES) 연례 학술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치험례를 보고했다.
파타크 박사팀은 주요 우울장애를 진단받아 항우울제를 복용 중이던 42~66세 사이의 여성 3명을 대상으로 치료를 진행했었다. 환자들은 2형 당뇨병과 갑상선 기능저하증도 치료를 받고 있는 이들이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8~12주 동안 비타민D 대체요법제를 복용토록 하는 방식으로 8.9~14.5ng/mL에 불과했던 혈중 비타민D 수치를 32~38ng/dL에 이르는 정상치로 회복시켰다.
학계에서는 비타민D 수치가 21ng/mL를 밑돌 경우 비타민D 결핍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30ng/mL를 상회해야 정상적인 수준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 이처럼 비타민D 수치를 개선한 결과 우울증에도 괄목할만한 증상호전이 눈에 띄었다. 21개 문항으로 구성된 우울증 평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환자 1명의 경우 원래 32점이어서 중증 우울증에 해당했던 것이 비타민D 수치를 끌어올린 후에는 경도(輕度) 우울증에 포함되는 12점으로 개선되었을 정도.
두 번째 환자도 중등도 우울증에 해당했던 26점에서 경미한 우울증인 8점으로 호전됐으며, 세 번째 환자 또한 21점에서 16점으로 낮아져 중등도 우울증이 경도 우울증으로 개선됐다.
파타크 박사는 “비타민D 수치를 높이는 요법이 우울증을 개선하는 손쉽고 비용효율적인 보조요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결론지었다.
비타민D
우리 몸의 뼈는 주로 인산칼슘과 탄산칼슘 그리고 여러가지 무기염류와 다른 미량의 성분들로 이루어진다. 뼈는 몸을 받혀주고 중요한 장기들을 보호하며(예를 들면 폐는 갈비뼈에 쌓여있다), 갖가지 신경들의 통로 역할도 하는 아주 중요한 기관이다.
<<참고자료>>
작년 12월 미국의 유력 시사주간지 타임지는 '2007년 10대 의학혁신'을 선정, 발표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비타민 D'의 새로운 효능에 대한 연구 성과였다.
비타민D가 부족한 사람들에게서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 암과 당뇨,
면역장애와 연관된 질환 등이 증가하며
이를 예방하는데 비타민D가 작용한다는 것이다.
그 예로 미국 국립암연구소(NCI)는 비타민D 수치가 높은 사람이
대장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적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캐나다 암 협회에서는 하루 1000IU 이상의 비타민D를 섭취할 것을
권고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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