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로 약해진 `수능 체력` 보강을

무더위로 약해진 '수능 체력' 보강을
자정 무렵에 잠들고 오전 6시 전에 일어나야 뇌가 활발

[데일리노컷뉴스 백주희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00일이 채 남지 않았기 때문에 수험생의 건강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다.

스트레스와 피로가 누적돼 자칫 컨디션 저조로 이어질 수 있으니 규칙적인 생활과 체력관리에 신경을 쓰자. 수능이 코앞이라는 생각에 무리하게 공부시간을 늘리고 잠을 줄이면 생체리듬이 깨져 학습 능률이 떨어질 수 있다.

지금부터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열대야로 숙면을 취하기 힘들기 때문에 자정 무렵에는 잠자리에 들고, 오전 6시 전에 일어나는 것이 좋다.

보통 잠에서 깬지 2시간 이상이 지나야 뇌가 활발하게 움직이므로 1교시 언어영역 시간을 고려해 일찍 기상하는 습관도 필요하다.

수험생들은 장시간 고정된 자세로 공부하고 운동량이 적어 목이나 어깨, 허리 등에 근육이 뭉쳐 근육통이나 신경성 두통에 시달리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틈틈이 스트레칭으로 몸의 긴장을 완화시켜야 한다.

긴장하면 스트레스도 더욱 커지므로 마음을 편하게 갖고 긍정적인 생각을 갖자. 긴장을 풀어주는 데는 미온수로 반신욕을 하거나 자기 전에 명상 또는 조용한 음악을 듣는 것도 효과적이다.

체력 관리를 위해서는 두뇌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해 주는 아침을 챙겨먹고, 세 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식단에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레시틴'을 함유한 콩, 계란이나, 기억력 향상에 좋은 호두, 땅콩 등 견과류, 집중력을 높이는 단백질이 들어간 두부, 우유, 김 등을 포함시키면 좋다.

변비가 심하다면 인스턴트 음식은 피하고 과일이나 채소 등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할 것을 권한다.

음식만으로 부족한 영양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채울 수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스트레스가 많은 수험생은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럴 때 항산화 기능이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하며 녹차추출물, 스쿠알렌, 스피루리나, 엽록소 함유 식물, 코엔자임 Q10, 클로렐라, 프로폴리스추출물 등을 지목했다.

또 면역력 강화에 이로운 홍삼이나, 눈 건강에 이로운 루테인, 헤마토코쿠스 추출물도 도움이 된다.

juhee@nocutnew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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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處: http://news.nate.com/view/20110803n06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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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항산화 기능이 있는 건강기능식품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하며 녹차추출물, 스쿠알렌, 스피루리나, 엽록소 함유 식물, 코엔자임 Q10, 클로렐라, 프로폴리스추출물 등을 지목했다. 또 면역력 강화에 이로운 홍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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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worldi.segye.com/Articles/LeisureLife/Article.asp?aid=2011080200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