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랜베리 요로감염증 예방효과 과연 “베리 굿”
크랜베리를 함유한 제품들이 요로감염증을 예방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임이 재확인됐다.
국립대만대학의원(즉, 부속병원)과 국립대만대학의학원(즉, 의과대학) 공동연구팀은 ‘미국 의사회誌’(JAMA)의 자매지인 ‘내과의학 회보’(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9일자 최신호에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크랜베리를 함유한 제품들이 발병 위험성이 높은 이들에게서 요로감염증을 예방하는 데 나타낸 효과’.
이와 관련, 크랜베리를 함유한 제품들은 민간요법에서 요로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한 용도로 널리 알려져 왔던 것이 현실이다.
치-헝 왕 박사가 총괄한 연구팀은 이에 크랜베리 함유제품들의 요로감염증 예방효과를 관찰하기 위해 진행되었던 의학적 연구사례들을 수집해 면밀히 평가했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총 1,616명의 피험자들을 충원한 가운데 가장 늦게는 지난해 11월까지 진행되었던 13건의 과거 시험사례들을 정성분석했다. 연구팀은 이로부터 1,494명의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10건의 시험사례들을 추려낸 뒤 이번에는 정량분석을 진행했다.
그 결과 크랜베리 함유제품을 섭취한 그룹의 요로감염증 발생률이 대조그룹에 비해 평균 38% 낮게 나타나 항간의 민간요법이 틀리지 않았음을 뒷받침했다.
특히 크랜베리 함유제품을 섭취한 그룹 중에서도 여성과 소아, 크랜베리 주스 음용자, 크랜베리 함유제품을 1일 2회 이상 섭취한 이들에게서 재발성 요로감염증 예방효과가 한층 확연하게 눈에 띄는 수준으로 나타나 주목됐다.
왕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가 크랜베리 함유제품들의 요로감염증 예방효과에 더욱 힘을 실어준 것이라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다만 개별 시험사례들에 따라 이질성이 적잖게 눈에 띄었던 만큼 이번 연구결과를 맹종하려는 태도에는 경계심을 표시했다.
크랜베리(Cranberry)는신맛과 떫은맛이 강해 유럽과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칠면조 요리 소스로 유명한데 이 작고 빨간 열매가 방광염과 신우신염 같은 요로 감염증에 효과가 있다.
크랜베리에 들어 있는 키나산은 소변을 산성으로 유지하여 감염증의 원인이 되는 균의 번식을 막는다. 이런 작용에 의해 균에 의해 소변이 탁해지거나 악취의 발생이 억제된다.
크랜베리에는 키나산 뿐만 아니라 폴리페놀도 함유되어 있는데 적포도주에 필적할 만한 양이 들어 있어 세균이 요로에 부착하는 것을 예방한다.
주스로 마시는 것이 가장 간편한 방법이지만 주스에 들어 있는 당분은 주의하여야 한다.
말린 열매를 잼이나 과자에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보다 약효를 기대하려면 건강식품이나 영양제로 보충하는 것이 좋다.
과학자들이 현재 크랜베리의 효과를 확증한 곳은 요도 감염증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 있다는 것입니다. 수종의 연구문헌에서 보여준 바로는 크랜베리의 섭취를 쥬스로나 캡슐로 매일 크랜베리의 소비를 하는 것은 극적으로 여성요도 증후군의 재발을 저하시킨다는 것입니다.
20대에서 40대의 여성은 적어도 한 번 이러한 오줌소태를 25%내지 35% 경험한 적이 있으며 여성은 남자보다 10배의 감염율을 갖기 쉽습니다. 그러나 남성도 크랜베리로부터 효과를 보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더구나 한 걸음 더 나아가 크랜베리는 통증, 조급증, 가려움 그리고 다른 증상을 감소시켜 줌으로써 비뇨기계의 발증경과를 축소시키는 것 같습니다.
"오줌소태" 혹은 "방광염"이라고도 하는 요로감염증은 대부분 체내의 대장균이 그 원인이며 오래 전부터 민간요법으로 사용되던 크렌베리는 방광벽의 대장균 돌기를 무력화 시킴으로써 방광내벽 청소를 도와줍니다. 또한, 항생제의 부작용을 대체하기 위해 크렌베리 캡슐을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 크랜베리 주스가 여성들에게서 항바이러스 활성까지 발휘해 충치와 인플루엔자를 예방해 줄 뿐 아니라 위염의 재발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까지 시사되어 다시 한번 눈길이 쏠리게 하고 있습니다.